롯데이노베이트, 2분기 영업익 124억원…전년比 54%↑

기사등록 2026/07/30 10:31:42

2분기 매출 2745억원으로 전년 수준 유지

본업 수익성 강화·자회사 손익 개선으로 이익 성장

[서울=뉴시스] 롯데이노베이트 사옥 전경. (사진=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가 올해 2분기 매출 2745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5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5%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회사는 본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경영과 주요 자회사의 손익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DBO는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일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 대전, 용인 등에서 약 20년간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캄스퀘어 용인 데이터센터 DBO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는 이지스자산운용 엣지 데이터센터 DBO 사업도 확보했다.

AX 사업에서는 자체 개발한 통합 AI 플랫폼 '아이멤버'와 외부 생성형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X 체계를 기반으로 그룹사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클라우드, 지능형 IT 아웃소싱(ITO), 통합 보안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그룹사는 물론 외부 고객사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지컬 AI 분야에서도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는 코리아세븐과 협력해 휴머노이드 기반 미래형 편의점을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생성형 AI 선도 인재 양성 사업에도 참여해 카이스트, 연세대와 피지컬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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