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해운정책·산업연구실' 신설…"해운 연구 강화"

기사등록 2026/07/30 09:51:47

내달부터 운임·물동량 등 시황 분석 TF 운영

[부산=뉴시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청사 (사진=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해운물류·해사정책연구실과 해운산업연구실을 통합한 해운정책·산업연구실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운정책·산업연구실은 ▲해운 관련 국가정책 및 법·제도 연구 ▲해운시장 구조와 중장기 전망 ▲선종별 시황 분석·시장 지표 개발과 해운 경기 진단 ▲해운기업 리스크 분석 및 산업 구조개선 ▲조선·해운 금융 등 연관 산업 분석 ▲친환경·스마트 해운 ▲선원·해운 인력 수급 ▲연안 운송·복합운송 체계 연구 ▲해운산업 통계·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수행한다.

KMI는 해양수산부 출범 30주년을 맞아 다음 달부터 '한국 해운산업 History(사건-시황-정책 대응) TF'도 출범한다.

TF는 해운물류·해사연구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운영한다. 국내외 주요 해운 이슈를 중심으로 운임지수와 물동량 등 시황 변화와 정부·업계의 정책 대응을 분석해 향후 정책 대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KMI는 정책 연구와 시장 분석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해운정책과 법·제도 연구, 시황분석 기능을 하나의 연구실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해사정책 업무는 해사산업·안전연구실로, 물류정책 업무는 국제공급망연구실과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로 각각 이관한다.

조정희 원장은 "해운 시황은 국내외 사건에 따라 크게 변화해 왔지만, 그 과정과 정책 대응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록은 다소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실 통합과 History TF 운영을 계기로 해운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부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정책 해법을 적시에 제시하는 연구 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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