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성남시가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9월4일까지 시 보조금을 지원받는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다목적복지회관 16곳,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곳, 노인종합복지관 6곳 등 모두 33개 시설이다.
시는 시설별 인력 기준 준수 여부를 비롯해 종사자 채용 및 복무 관리, 보조금 집행과 회계 처리의 적정성,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 참여자 모집 및 활동 관리, 인건비 지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사례가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보조금을 환수하는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동일한 지적 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점검 결과에 대한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 기준과 회계 처리 등에 대한 안내와 교육도 병행해 시설의 행정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고충과 건의사항도 청취해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시설을 단속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설 운영의 신뢰를 높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