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1의 강진이 규슈 구마모토현 주도 구마모토시 남쪽에서 발생한 지 이날 오후 4시 27분으로 만 하루가 지났다. 사망자에 이어 최소한 62명이 다쳤으며 6명은 심각한 상태라고 현지사가 말했다.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꾸준하게 늘고 있다. 연락이 두절되어 생사를 알 수 있는 실종자 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어 건물 잔해 속에 파묻혀 있을 수 있는 생존자에 대한 걱정을 한층 커졌다.
구마모토시 인근 카시마시 소재 이온 몰 쇼핑센터가 지진으로 가장 큰 손괴를 당했다. 지진 발생 당시 몰 안에는 수천 명이 북적댔다.
쇼핑몰 측은 약 3000명의 손님이 몰 또다른 부분에서 가스 폭발이 나기 전 주차장으로 피신했다고 말했다. 가스 폭발이 있던 곳에서 몇 사람이 일하고 있었는데 2층이 크게 무너지게 된 폭발은 지진 발생 1시간 10분 뒤 있었다.
몰의 2층이 무너져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했다. 목격자들은 폭발로 인한 흔들림이 지진 발생 때와 못지 않게 컸다고 말했다.
이온 몰 측은 3명이 실종 상태이며 몰 안에서 4명의 시신이 수습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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