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부터 라이브 페인팅까지…'어반브레이크 & 토이콘 서울' 오늘 개막

기사등록 2026/07/30 00:01:00

코엑스 D홀에서 8월2일까지 나흘간 개최

15개국 355명 아티스트 참여…'참여하는 축제'

'어반브레이크 & 토이콘 서울 2026' 박하랑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내 최대 아티스트 중심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 토이콘 서울 2026'이 30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어반브레이크와 2회째인 토이콘 서울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는 행사다. 15개국 355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8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30일 오전 10시 40분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올해 슬로건 'PLAY WITH ARTIST'와 'Green·Tech·Equity' 운영 철학을 공식 발표한다. 개막식 직후부터 일반 관람객 입장이 시작된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보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축제'로의 확장이다. 전시장 곳곳에서 라이브 페인팅과 드로잉, 커스터마이징, 작가와의 만남, 패널 토크 등이 이어진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야 완성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특히 게임 '쿠키런' IP를 10개국 30여 명의 작가가 재해석한 특별전 '용감한 여정(BRAVE JOURNEY)'에서는 한정판 작품과 굿즈를 선보인다. 관람객이 함께 완성하는 '브레이브 월 앤 스테이지(BRAVE WALL & STAGE)'도 운영된다.

글로벌토이브랜드_INSTINCT_TOY *재판매 및 DB 금지


박준우 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박준우 작가는 하루 선착순 1000명에게만 작품 구매 자격을 부여하는 '선수 등록(Runner Registration)'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작품이 가려진 상태에서 선택할수록 가격이 낮아지고, 판매와 함께 작품이 하나씩 공개되는 방식이다.

전시장은 크게 두 구역으로 구성된다.

U존(어반브레이크)에서는 국내외 아티스트 쇼룸과 특별전, 오픈콜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Rest in Minhwa', 'THE TATTOO TRIBE', 세라믹 작가 이솔리나 민정 개인전, 'URBK SHOWCASE : THE ART OBJET' 등이 마련된다.

T존(토이콘 서울)에서는 아트토이와 컬렉터블을 중심으로 'B98C SUPERMARKET', 'NOTHING MATTERS', 아시아 작가들이 참여하는 '토이빌리지' 등이 운영된다. 글로벌 토이 브랜드와 개인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토이빌리지_임예빈 *재판매 및 DB 금지

사사다 야스토 *재판매 및 DB 금지

주빈국 일본 특별전에는 네오팝과 그래피티, 회화, 전통 텍스타일, 디자이너 토이를 아우르는 작가와 브랜드 40여 팀이 참여한다.

대표 작가 사사다 야스토는 0.3㎜ 펜과 아크릴을 활용한 고밀도 세밀화로 알려져 있다. 동물과 신화적 존재, 기계 구조를 겹겹이 쌓아 올리는 작업으로 요지 야마모토, 베어브릭, 이케아 아트 이벤트 등과 협업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작 ‘갸루 메르헨’(2026)을 공개한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피티 작가 시로 원(SHIRO 1)은 힙합과 올드스쿨 뉴욕 그래피티에 일본 특유의 캐릭터 감각을 결합한 작업을 선보인다. 상상 속 친구에서 출발한 캐릭터 ‘미미(Mimi)’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신진 작가를 위한 오픈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수어를 그래피티 감각으로 풀어내는 청소년 작가 박하랑을 비롯해 김종혁, 김유림, 이호준, 고남률 등이 참여해 신작을 선보인다.

행사는 8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한 장의 통합 티켓으로 어반브레이크와 토이콘 서울을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후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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