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34㎏ 뺐었다"…과거 영화 '군함도' 시절 모습 재조명

기사등록 2026/07/30 00:00:00

영화 '군함도' 출연 당시 감량한 모습의 윤경호 씨 사진 tvN '어쩌다 사장'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감칠맛 나고 개성 있는 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한 배우 윤경호가 과거 작품 촬영을 위해 무려 34㎏을 감량했던 극적인 경험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경호는 계란 흰자 두 개, 방울토마토 다섯 개, 아몬드 다섯 알, 고추 두 개로 구성된 식사를 하루 네 번 먹는 철저한 식단 관리와 함께, 복싱과 크로스핏을 병행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처럼 스타들의 극한 다이어트 식단에 단골로 등장하는 견과류는 과학적으로도 체중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어 있다.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 심리학부 소피 홀링워스 연구팀의 '생아몬드가 식욕 조절에 미치는 영향 평가'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전반적인 배고픔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이후의 자유로운 에너지 섭취량과 고지방 음식에 대한 쾌락적 욕구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작품을 위해 무려 34㎏을 감량한 배우 윤경호의 지독한 다이어트 비법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과적인 식단과 운동법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출처=윤경호 인스타그램 캡처)

연구팀은 아몬드가 식단에 유익하게 포함될 수 있는 실용적인 간식이라 평가하며, 과체중과 비만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포만감을 촉진하는 훌륭한 식이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하루의 시작인 아침 식단의 영양 구성도 매우 중요하다. 다이어트 시 아침 식사의 질은 포만감과 인지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오르후스대학교(Aarhus University) 연구팀의 '유제품 기반의 고단백 아침 식사가 과체중 및 비만 여성의 식욕, 포만감 및 인지 능력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및 비만 성인 여성에게 유제품 기반의 고단백·저탄수화물 아침 식사를 제공한 결과, 아침 식사를 거른 경우에 비해 오전 시간 동안 배고픔이 줄어들고 포만감과 점심 전 인지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계란 외에도 그릭 요거트나 코티지 치즈 등 유제품 기반의 단백질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단 관리와 함께 병행하는 운동 역시 다이어트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윤경호가 선택한 복싱은 몸을 빠르게 움직이고 공격을 피하는 데 특화되어 체중 감량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운동으로 꼽힌다. 복싱은 신체 단련과 정신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고강도 전신 운동이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빠르고 강하게 움직이는 인터벌 트레이닝(HIIT) 방식으로 진행되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며, 팔과 어깨부터 코어와 다리까지 온몸의 근력을 고르게 강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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