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NH농협, 어르신 사기전화 보상보험료 '무료'

기사등록 2026/07/29 11:12:33

8월4~6일 현장 창구 운영

[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NH농협 광주시지부와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기전화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시는 NH농협 광주시지부와 협력해 내달 4~6일까지 3일간 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사기전화 보상보험 무료 가입 현장 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사기전화와 문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가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고령층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현장 가입 창구 운영에 앞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기전화 보상보험 무료 가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가입 기간에는 노인복지관 안내데스크를 운영해 보험 가입 절차를 지원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현장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기전화 보상보험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사기전화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제 손해액의 70%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하는 상품으로 보험료는 전액 무료다.

박관열 시장은 "사기전화는 누구나 피해를 입을 수 있지만 특히 고령층의 피해가 큰 만큼 많은 어르신이 무료 보상보험에 가입해 금융사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가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