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K카드 대신 Bee카드 전면 교체
고객 "에러 사라지고 게임도 안정"
국산 K카드 사용 이후 카드 걸림과 자동 셔플기 오류로 게임이 수시로 중단됐지만, 지난 24일부터 기존 Bee카드로 전면 교체한 뒤 현재까지 동일한 유형의 에러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카드와 장비 간 호환성 문제가 원인이었던 것 아니냐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카지노 영업장 내 쓰리카드와 캐리비언 포커 등 8개 테이블에서 사용하던 국산 K카드를 지난 24일부터 Bee카드로 전면 교체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3일 쓰리카드 테이블 한 곳에서 하루 동안 무려 10차례나 카드 에러가 발생해 게임이 반복 중단된 직후 이뤄졌다.
당시 카드가 자동 셔플기계에 걸리거나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는 장애가 잇따르면서 게임은 에러가 발생할 때마다 10~30분씩 중단됐고, 고객들의 항의도 이어졌다.
고객들은 "기존 K카드는 얇고 쉽게 구겨져 셔플기에서 자주 걸렸지만 카드 교체 이후에는 에러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카드 촉감도 훨씬 안정적이고 게임 진행도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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