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240억 투입 '김천 PU 인조가죽 공장' 준공

기사등록 2026/07/29 10:11:06

약 17개월간 인조 가죽 생산 체제 구축

자동차 인테리어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서울=뉴시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8일 김천1공장에서 PU(프로젝트명: K-PU) 인조가죽 생산 라인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은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사장이 PU 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모습.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조가죽 생산 설비를 확대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날 경북 김천1공장에서 폴리우레탄(PU) 인조가죽 생산라인 준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약 24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7개월간 인조 가죽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PU 인조가죽은 천연가죽과 유사한 질감과 감성을 구현하면서도 가공성과 내구성을 갖춘 소재다.

자동차 시트와 도어 트림, 콘솔 등 차량 주요 내장재에 폭넓게 사용된다.

최근 완성차 업계에서 가죽 대체 소재 확대 트렌드가 확산하고 친환경 소재 적용이 늘어나면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생산라인에는 벤젠과 톨루엔 등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높였다. 공정 간 유휴 시간을 최소화하는 연속 공정 설비도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재 패브릭과 폴리염화비닐(PVC),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 등 다양한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PU 생산라인 준공으로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토털 솔루션 역량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차별화된 공정 기술과 소재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사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확보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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