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 임신한 소 뱃속 '이것'까지 먹어…지예은 "사이코패스 아냐"

기사등록 2026/07/29 10:03:45
[서울=뉴시스]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는 연산군의 미식 생활을 다룬다. (사진=TV 조선) 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연산군이 즐겼던 음식과 식재료가 공개된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는 연산군의 미식 생활을 다룬다.

연산군이 집착했던 식재료 가운데 하나는 사슴 꼬리였다. 이를 본 이광기는 "먹기 어려운 음식이다. 노루 고기는 먹어봤어도 사슴 꼬리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양상국은 털이 남아 있는 사슴 꼬리의 모습을 보고 "털이 있는데요?"라며 당황했다.

연산군이 귀뚜라미와 메뚜기 등 곤충도 음식으로 즐겼다는 내용도 소개된다.

최태성은 곤충 요리를 앞에 두고 "연산군…좀 힘들긴 하다"고 말했다. 이광기는 "음식 맛있는 거 나온다고, 많이 먹고 가라고 했지 않냐. 이거 먹으라고 나오라고 했냐"고 했다.

연산군이 젖먹이 송아지로 만든 고기찜을 즐기기 위해 궁에서 소를 키우게 하고, 백성들의 소를 빼앗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최태성은 "이것보다 더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식탐이 있었다. 임신한 어미 소의 뱃속에 있는 '이것'을 즐겨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상국은 "얘(연산군) 진짜 이상하다"고 했고, 지예은은 "사이코패스 아니냐"고 말했다.

해당 음식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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