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페어프라이스와 MF 체결…"싱가포르에 25개점 출점"

기사등록 2026/07/29 09:37:54

내달 14일 현지 1호점 등 연내 핵심 상권에 3곳 오픈

[서울=뉴시스] 싱가포르 1호점 입점 예정지의 브랜드 론칭 안내문구 (사진=맘스터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맘스터치가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다음 달 현지 1호점을 시작으로 10년간 25개 이상의 매장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페어프라이스 그룹에 싱가포르 내 브랜드 운영권과 메뉴,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현지 푸드서비스 브랜드 '코피티암'을 통해 푸드코트와 커피숍, 호커센터 등 80여개 외식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페어프라이스 그룹은 현지 매장 개발과 운영, 마케팅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첫 매장은 다음 달 14일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 인근 핵심 상권에 문을 연다. 연말까지 대형 복합쇼핑몰 등 주요 상권에 총 3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맘스터치의 버거·치킨 메뉴와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에 페어프라이스 그룹의 물류·매장 개발 역량을 결합해 한국형 퀵서비스레스토랑(QSR) 모델을 현지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페어프라이스 그룹은 이번 계약으로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맘스터치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태국을 비롯한 인접 시장에서도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현재 태국과 일본, 몽골, 라오스 등 6개국에 진출해 있다. 일본에서는 연말까지 매장을 16곳으로 늘리고, 2027년까지 일본 100곳을 포함해 글로벌 매장 220곳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싱가포르 시장 안착을 발판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인접 국가로 사업을 확대하고 나아가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할랄 시장까지 단계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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