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서 여객선 시민재해 예방 합동 캠페인

기사등록 2026/07/29 07:52:46

여름 휴가철 맞아 안전수칙 집중 안내

[서울=뉴시스] 제주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이 여객에게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부하며 여객선 시민재해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여름철 바닷길 성수기를 맞아 지난 28일 제주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한국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객선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7월 25일∼8월 10일)에 맞춰 추진됐다.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한국해운조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주해양경찰서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박천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유현숙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박기정 제주해양경찰서장 등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목포~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승객들을 대상으로 선내 안전·보건 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승·하선 질서 유지와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 차량갑판 등 위험구역 출입 제한과 구명조끼 착용법, 비상상황 시 행동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 종료 후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여객선 안전관리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추석 특별교통기간 등 하반기 주요 성수기에도 합동 캠페인과 현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안영철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여객선 안전은 현장에서의 예방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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