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란은 난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잎이 없고 엽록소가 없어 광합성을 하지 않으며 대신 토양 속 균류와 공생하며 영양분을 공급받아 생존하는 야생식물이다.
이러한 생육 특성은 서식환경 변화를 매우 민감하게 만들어 자생지를 발견하는 것 자체가 희귀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공원사무소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환경 보전을 위해 자생지를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자원보전과 김공주 과장은 "대흥란이 건강하게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서식환경이 잘 유지된 결과"라며 "탐방객들께서는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는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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