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멕시코 올스타와 맞대결
전날 스킬 챌린지 이벤트도 참가 예정
손흥민, 월드컵 이후 3경기 연속골 폭발
2026 MLS 올스타전이 오는 30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MLS 올스타 대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올스타 맞대결로 펼쳐진다.
MLS 올스타는 손흥민과 함께 전 독일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밴쿠버)와 미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팀 림(샬럿)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한국 선수가 MLS 올스타전에 나서는 건 2003년 LA 갤럭시에서 뛰었던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이후 손흥민이 두 번째다.
또한 손흥민은 올스타전 전날인 29일 오전 8시30분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릴 MLS 올스타 스킬 챌린지 이벤트에도 참가한다.
스킬 챌린지는 슈팅, 패스, 골키퍼 대결, 크로스바 챌린지, 팀 릴레이까지 5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2025시즌 하반기 동안 그는 플레이오프 포함 13경기 동안 12골 4도움을 몰아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2026시즌 초반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까지 소화한 리그 13경기에서 득점 없이 도움만 9개 기록했다.
뒤이어 출전한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체코(2-1 승),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0-1 패)에 연달아 침묵하며 조별리그 탈락을 지켜봤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이 자신을 향한 우려를 완벽히 종식했다.
23일 솔트레이크와 맞대결에선 전반 11분 제이컵 샤펠버그의 패스를 잡은 뒤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까지 공을 몰고 간 뒤 왼발 슈팅으로 2경기 연속골을 뽑았다.
26일 손흥민은 스포르팅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3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이 가진 탁월한 기량과 팀 내 가치에 대해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부활의 신호탄을 완벽히 쏘아 올린 손흥민은 미국 축구계의 축제인 올스타전에 출전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과의 호흡이 기대됐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마이애미)는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MLS는 MLS 선수 협회와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각자 소속팀과 개별적으로 협의해 휴식, 훈련, 복귀전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으며, 이에 메시가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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