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료봉사단 등과 협력…13개 진료과 운영·630여 건 무료 진료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의료 취약지역인 정선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 의료봉사단과 함께 무료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을 이어갔다.
강원랜드는 협력사 우리주민㈜,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정선군, 정선군보건소, 서울대학교 가톨릭 의료봉사동아리 '카사(CaSA)'와 협력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정선체육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기관이 기부금 지원과 진료소 설치, 수송 지원, 봉사 인력 운영 등을 분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됐다.
2023년부터 3년째 정선에서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서울대 의료봉사단 '카사(CaSA)'는 전문 의료진과 의·간호대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지역 내 전문의가 부족한 안과와 피부과, 비뇨의학과, 마음건강과를 비롯해 모두 13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을 보탰다.
또한 본격적인 진료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정선군 신동읍과 남면 지역 경로당 9곳을 직접 방문해 혈압 측정과 건강상태 확인, 관절운동 지도, 복약 상담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봉사도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 기간 동안 진료소에서는 630여 건의 진료와 각종 진단검사, 치료 및 시술이 이뤄졌으며, 강원랜드와 관계 기관들은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사후 건강관리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제만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은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서울대 의료봉사단과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복 우리주민㈜ 대표는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올해도 뜻깊은 의료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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