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조3483억원, 32억원으로 9.4%, 183.0% 늘었다. 수입차 시장의 전반적인 업황 둔화 속에서도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 들어 수입차 브랜드 간 경쟁이 심화되고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입차 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가중됐지만 도이치모터스는 선제적으로 구축한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한 BYD(DT네트웍스)의 고성장이 내연기관차 시장의 성장 둔화를 효과적으로 상쇄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BYD 사업은 차량 라인업이 점차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 144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그룹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재규어랜드로버 사업을 영위하던 자회사 브리티시 오토의 영업을 지난달 말로 종료하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에도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연내 조속히 완성하고,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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