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휴가철 수요 증가에 따른 물가 상승을 예방하고, 바가지요금과 담합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근절해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는 한편, '천만 관광객 도시 삼척'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광, 교통, 농정, 축산, 해양수산, 예방관리 등 7개 부서 협업을 통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피서용품 판매업소, 주차장, 렌터카 등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숙박·음식점 바가지요금, 요금 과다 인상 및 담합 행위,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계량기 적정 사용, 주차요금 초과 징수 등이며, 해수욕장과 관광시설에서는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소비자 피해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 신고기간 및 신고체계도 가동한다.
◇이사부사자공원서 '한 여름밤 야외 영화상영' 운영
삼척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일간 이사부사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야외영화 상영을 운영한다. 이번 야외영화 상영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야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 문화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영화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상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상영작은 ▲7월 28일 '탑건 매버릭' ▲7월 29일 '한산: 용의 출현' ▲7월 30일 '파묘' ▲7월 31일 '스즈메의 문단속' ▲8월 1일 '소방관' ▲8월 2일 '트위스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저녁, 가족과 친구, 연인 등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며 "이사부사자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영화와 함께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사부독도기념관, 제5회 기획전 '종이와 칼' 개최
삼척관광문화재단(이사장 박상수)은 오는 7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2026 제5회 이사부독도기념관 기획전시《종이와 칼》'을 개최한다. 김우영 종이 조형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삼척의 역사와 자연, 이사부 장군의 정신을 '종이'라는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전시로, 개막행사는 2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김우영 작가는 크라프트지를 활용해 이사부 장군과 독도, 나무 사자를 중심으로 A관부터 D관까지 각 공간 특성에 맞춰 평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조형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에서 '종이'는 기록과 기억을 담는 매체이자 작가의 조형 재료를, '칼'은 관습적 사고를 끊어내는 결단과 용기, 이사부 장군의 열린 사고를 상징하며 지배와 파괴가 아닌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지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이사부 장군의 지혜와 창조적 정신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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