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26건에서 5년간 매년 증가 추세
작년 산재 최다 발생 한국철도공사 124건
2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335곳에서 발생한 사고·질병·출퇴근 산재 승인 건수는 97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수치다. 공공기관 산재 승인 건수는 2021년 826건, 2022년 810건, 2023년 908건, 2024년 947건, 2025년 97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6월까지 504건이 승인됐다.
그중 사고로 인한 산재가 대부분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사고로 인한 산재가 714건, 질병으로 인한 산재가 103건, 출퇴근 산재가 154건이다.
공공기관 중 산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지난해 기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124건, 우체국 물류지원단 117건, 국민건강보험공단 52건, 코레일테크 51건 등의 순이었다.
주로 운송과 물류, 정비, 시설관리 등 현장 작업 비중이 높거나 고위험 기계·장비를 다루는 업무가 많은 곳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료 부과·징수, 장기요양 방문 조사 등 대면 민원 업무와 현장 출장 등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재 사망 승인은 2021년 20건, 2022년 10건, 2023년 9건, 2024년 16건, 2025년 15건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상반기에 4건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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