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즐거움·소통의 축제, 220명 생활체조 무대서 만난다

기사등록 2026/07/25 06:00:00

대전시체조협회·뉴시스 대전충남본부 주최 대회 개막

[대전=뉴시스] 김덕진 기자=1일 오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대전생활체조경연대회 개막식 식전공연에서 스피드컴퍼니가 멋진 율동과 안무로 한바탕 춤판을 벌이자 참가자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다. 2025.06.01. spark@newsis.com

[대전=뉴시스]송승화 기자 = 25일 충청권 생활체육 체조 동호인들의 축제가 오전 10시30분, 대전시 동구청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대전 생활체조 경연대회'는 대전시체조협회와 뉴시스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11개 팀 220명이 참가한다.

개막식 이후 생활건강체조, 생활댄스체조, 기구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인다.

참가자들은 음악과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기고, 관람객은 열정과 땀으로 가득한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심사는 위원장과 전문가들이 맡아 안무, 표현, 음악성, 창의성, 숙련성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최우수상과 분야별 1~3위가 수여된다.

무대 밖에서도 열기가 이어진다. 오후 경연이 끝난 뒤에는 이동형 TV, 자동차용 타이어 교환권, 무선청소기, 오븐 겸 전자레인지 등 고가의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휴대용 믹서기, 엔진오일, 텀블러, 쌀 등 생활형 경품도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보는 재미'와 '받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생활체조는 국제체조연맹(FIG)이 '모든 사람을 위한 체조(Gymnastics for All)'로 정의한 만큼, 경쟁보다 참여와 건강, 즐거움, 소통의 가치를 중시한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함께하는 생활체육의 장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포용적 체육문화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우 대전시체조협회 회장은 "참가자들이 땀 흘려 준비한 작품을 마음껏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연을 넘어 건강한 축제의 장으로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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