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 인근으로 번져 주민 대피 소동…헬기 3대·인력 83명 투입 진화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24일 오후 12시 36분께 울산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의 한 야산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30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차량 34대, 인력 8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한때 민가까지 확산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2분께 초진을 완료하고 현재 잔불 정리와 함께 재발화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은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화재 현장 인근 입산을 금지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확산에 대비해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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