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한 척 유조선, 홍해 바브알만데브 해협에서 공격 받아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브렌트유 7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23일 오전 장중 6% 이상 급등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가 장중이긴 하지만 100달러를 넘기는 5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브렌트유는 오전 100달러를 오르내리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밤 사이 최소 한 척의 유조선이 홍해의 주요 해상 통로인 바브 알 만데브 해협을 건너려다 공격을 받았다”며 “이 해협은 전쟁 이전 전 세계 해상 석유 수송량의 약 12%를 차지하던 곳”이라고 전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TV 성명을 통해 바브 알 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려던 사우디 유조선 두 척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22일 이란 내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12일 연속으로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중동에 병력, 의료진, 무기를 추가로 파견해 군사적 선택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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