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의원회관서 정책세미나
국가경영연구원은 오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 경영평가체계의 첫 성적표와 공공기관 혁신 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새 경영평가체계가 단순한 성과 평가를 넘어 공공기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치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그동안 효율성과 재무성과 중심으로 운영돼 왔지만 최근에는 공공성·책임성·혁신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2025년도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새 평가체계의 성과와 한계를 짚는다. 특히 기관장의 역할과 책임을 어떻게 평가하고 강화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이승철 기관장 평가단장은 '성과를 넘어 책임으로: 2025년도 기관장 평가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기관장 평가 제도의 변화와 개선 방향을 설명한다.
평가 결과를 기관장의 경영 책임과 연결하고, 실질적인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박성진 연세대 교수이자 정부회계학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AI 활용 및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공공기관이 어떤 경영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지, AI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김현석 국가경영연구원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고, 김완희 가천대 교수, 박재환 중앙대 교수,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배근호 동의대 교수, 장정진 재정경제부 공공정책국장 등이 참여해 공공기관 평가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김현석 상임이사는 "새 평가체계의 첫 결과를 기관별 성적표로만 바라보기보다 공공기관 정책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경영과 혁신 방안을 찾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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