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87억원 규모 IBK 디지털뱅킹 사업 수주

기사등록 2026/07/22 14:50:19

LG CNS·핑거와 컨소시엄 구성해 경쟁입찰 참여

디지털 플랫폼·i-ONE 뱅크 글로벌·AI뱅킹 서비스 구축

[서울=뉴시스] 웹케시 CI(사진=웹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웹케시가 IBK기업은행 디지털뱅킹 개편 사업에 참여한다. NH농협은행에 이어 IBK기업은행 사업까지 수주하며 금융권 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웹케시는 아이비케이시스템과 약 87억2000만원 규모의 'IBK 디지털뱅킹 리빌딩 1단계' 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BK기업은행 디지털뱅킹 개편을 위한 3단계 로드맵 중 첫 단계다. 향후 서비스 확장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웹케시는 LG CNS, 핑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입찰에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 i-ONE 뱅크 글로벌 재구축, AI뱅킹 서비스 구축을 맡는다.

구축된 플랫폼은 향후 2단계 플랫폼 확장과 3단계 플랫폼 완성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은행권은 모바일뱅킹 고도화와 AI 기반 고객 서비스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기존 뱅킹 앱이 조회·이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이용자 요청을 이해하고 금융 업무를 안내하거나 실행까지 돕는 AI뱅킹 서비스가 경쟁 요소로 떠오를 수 있다.

웹케시는 지난해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의 AI 에이전트화를 추진하며 금융기관 대상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과 'AI 에이전트 뱅킹 서비스' 구축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IBK기업은행 디지털뱅킹 사업까지 수주하면서 금융권에서 사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금융 서비스 구축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확장성 높은 디지털뱅킹 기반을 구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후속 사업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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