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에 중국인 3명도 포함됐다고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러 중국대사관은 지난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드론 공격 사건으로 3명의 중국 시민이 부상당했다고 20일(현지 시간)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3명의 부상자 중 2명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부상 상태는 안정적이고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나머지 1명은 스스로 퇴원해 곧바로 귀국한 뒤 치료를 받고 있다.
대변인은 "러시아 측에 부상자를 전력을 다해 치료하고 러시아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의 신변 및 재산 안전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주 주지사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10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 중 3명이 중국 시민이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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