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SMR·우주항공 투자 신속 지원
도·기업·대학 등 민관합동 협의체도 운영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6일 간부회의에서 피지컬AI·SMR(소형모듈원전)·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에 대한 기업의 세부 투자계획을 파악하여 계획이 신속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산업입지·용수·전력 등을 지원하고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첨단산업 추진단'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이에 경남도는 추진단 구성에 이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의체'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단장 행정부지사, 부단장 산업국장으로, ▲첨단산업추진반 ▲투자지원반 ▲인프라지원반 ▲제도·재정지원반 등 12개 부서 4개 반을 운영한다.
첨단산업추진반은 피지컬AI, SMR,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추진전략 수립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투자지원반은 기업의 투자계획 수립단계부터 실행까지 전 단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인프라지원반은 신규 입지 확보, 도시개발 계획 승인 등 인허가 신속 추진(패스트트랙), 물류 및 교통시설(도로·철도·항공) 확충, 이전 기업 종사자 정주 여건 개선 패키지 지원을 담당한다.
제도·재정지원반은 법령 등 제도 개선 및 재정 지원을 총괄한다.
경남도는 또, 추진단의 총괄 지원을 위해 도 산업정책과에 TF팀 2명을 우선 배치했으며, 하반기 인사를 통해 인원을 확충하고 프로젝트 구체화 정도에 따라 별도 조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피지컬AI, SMR, 우주항공산업 등 첨단산업을 경남이 선도하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피지컬AI 분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조 데이터를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피지컬AI 혁신기술 개발·실증과 제조AX(M.AX) 및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경남을 글로벌 피지컬AI 선도지역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전력원으로 주목받는 SMR은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340여 원전기업이 집적돼 있어 제조·검사·인력양성·세제지원 등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SMR 제조 파운드리 거점으로 육성한다.
우주항공산업은 사천·진주 등을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 우주항공산업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우주항공산업 육성 방안에 따라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유치 등 경남의 현안사업 가속화를 뒷받침한다.
추진단장인 박일웅 행정부지사는 "국민보고회에서 맺은 소중한 투자이행 협약이 경남경제의 확실한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연계해서 경남이 첨단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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