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머물고 싶은 덕산온천'…예산군 온비채 별빛공원 조성

기사등록 2026/07/20 10:54:09

150억원 투입,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 목표

스마트 야간 조명, 안개 분수, 미디어 영상 등

조성 앞서 주민 상생 불법광고물 등 일제 정비

[예산=뉴시스] 예산 온비채 별빛공원(로타리 왼쪽)을 포함한 덕산온천관광지 경관개선 사업 조감도. (사진=예산군 제공) 2026.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일 스플라스 리솜 앞 녹지 공간에 화려한 야간 관광 인프라 온비채 별빛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 2단계 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총 사업비 150억원(도비 75억원·군비 75억원)이 투입돼 '머무는 덕산 순환경제 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야간 조명과 안개 분수, 동작 감지형 미디어 영상이 어우러진 공원은 2027년 9월 착공해 2030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군은 단지 내 주요 동선 4.5㎞ 구간을 '온비채 이음길'로 연결하고 기존 가로등을 디자인 열주등과 투광등으로 교체한다.

군은 또 보행로 밑 발광 다이오드(LED) 볼라드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올해 말까지 관광지 전역 주요 도로변과 군유지를 중심으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과 무단점유 시설물 일제 정비한다.

이번 정비는 단속이나 강제 철거보단 주민과의 상생 협의와 자진 정비 유도를 최우선해 이뤄진다.

군은 특히 사동리 345번지(스플라스리솜 정문 앞) 일원 불법 컨테이너와 시설물의 경우 점유자별 1대1 개별 면담을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무단 점유 불법 광고물은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철거하고 참여 업체에는 군 통합형 종합안내판에 업체명을 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생계형 시설물은 이전과 대체 부지 확보를 위한 유예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철거 인력이 부족한 고령자 등에게는 군 예산을 활용한 철거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덕산온천관광지가 낮과 밤 모두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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