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 현장엔 적잖은 무게"…대한상의, 정책 지원 촉구

기사등록 2026/07/15 11:16:41 최종수정 2026/07/15 11:58:25

2027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코멘트

"영세사업주·중소기업 부담 완화 뒷받침돼야"

[서울=뉴시스]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1만70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영세사업주와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15일 최은락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의 '2027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코멘트'를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이 3.7% 인상된 1만700원으로 정해졌다"며 "경제계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대내외 경제여건과 현장의 수용성을 놓고 고심한 끝에 정해진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부담이 이미 상당한 만큼 이번 인상도 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무게로 다가올 것"이라며 "영세사업주의 부담 완화와 고용 유지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본부장은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갈등이 매년 반복되지 않도록 객관적 지표와 현장의 지불능력을 반영하는 결정 방식에 대한 논의도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4일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3.7% 오른 1만700원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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