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20%대 급등

기사등록 2026/07/15 09:54:18 최종수정 2026/07/15 10:10:24

매출 2511억·영업익 1303억 '역대 최대'…HBM 장비 수요 확대 수혜

한미반도체CI(사진=한미반도체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미반도체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15일 장 초반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20.96% 오른 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미반도체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2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03억원으로 51.0%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51.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시설 투자 증가가 견인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용 TC 본더와 MSVP(마이크로 쏘 앤드 비전 플레이스먼트) 장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