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예방교육 효과 있다"…부처 협력 이어간다

기사등록 2026/07/15 09:50:25

마약류 위험 인식·거절 자신감 높아져

[서울=뉴시스] 식약처와 관계부처 등은 마약 예방 교육이 마약류 사용의 위험 인식을 높이고 의심되거나 권유하는 상황에서도 거절 자신감을 높이는 등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교육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등 관계부처들이 마약 예방 교육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식약처와 관계부처 등은 마약 예방 교육이 마약류 사용의 위험 인식을 높이고 의심되거나 권유하는 상황에서도 거절 자신감을 높이는 등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의 지난해 마약류 인식 실태조사 결과 마약류 예방 교육이 개인 및 사회의 경제적 손실, 사고·범죄 등 사회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서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부처가 협업해 국민의 마약 예방 역량 강화에 기여한 결과라고 식약처는 언급했다.

정부는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효율적 마약예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관 간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필요사항과 향후 중점 추진 방향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집중도가 높은 교육극 또는 게임 기반 학습교구(컬링, 다트)를 활용하여 학교 내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참여형 교육을 지원하고, 대학생, 군인 등 성인 대상으로도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학교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마약류 OX 퀴즈, 퍼즐 등 참여형 교구를 개발해 각 기관에 제공하고,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료용 마약류 4종에 대한 교육영상 등을 제작해 마약청정 대한민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거절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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