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군무·즉석 피아노 연주'…국립광주과학관 모두의 AI 특별전

기사등록 2026/07/15 09:28:19

7월30일~11월8일 '인공지능 스위치를 켜다'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립광주과학관 모두의 AI 특별전.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인공지능(AI)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전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30일부터 11월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인공지능 특별전 '모두의 A.I.(On-A.I.)'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지능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특별전은 인공지능 관련 전시품 32점을 설치해 관람객이 각각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안내 도우미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도우미는 관람객의 표정을 분석해 감정에 어울리는 음악을 피아노로 즉석 연주한다.

이어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체험 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와 대화하고 같은 질문에 서로 다른 답변을 제시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비교하며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전시의 중심인 제2존에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로봇과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 네 발로 걷는 로봇, 오목 대결 로봇이 관람객과 호흡한다. 감성 로봇들의 군무 공연도 펼쳐진다.

'AI와 만들며 생각하다' 구역에서는 일상생활 속 인공지능을 주제로 스타일링 체험, 사진 합성 체험, 음악 창작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가짜 이미지를 구별하는 방법도 경험 할 수 있다.

'우리는 어디에 서 있나' 구역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공지능 기업이 개발한 'AI 조향사' 'AI 응급구조' 등의 기술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 구역에서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윤리적 판단 기준과 미래 직업이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한 뒤 로봇과 상호작용하고,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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