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강서 연안 해역에 어린 황복 5만 마리 방류

기사등록 2026/07/15 09:09:28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자체 생산 종자

[부산=뉴시스] 황복 치어. (사진=부산시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 황복 5만 마리를 15일 사하구, 강서구의 연안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황복은 5월에 수정란을 확보해 연구소에서 자체 부화시킨 후 50일 이상 키운 길이 5㎝ 이상의 우량종자다.

황복은 바다에서 최대 45㎝까지 성장한다. 염분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산란기인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자갈이 깔린 바닥에 알을 놓는 습성이 있어 봄철 강 하구에서 주로 어획되는 고급 어종이다.

김준태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2018년부터 매년 황복 방류를 시행해 지금까지 낙동강 하구 연안에 총 50여만 마리를 방류했다"며 "앞으로도 보리새우 등 자체 생산한 다양한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자원 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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