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트렘피어 시밀러, 1상 국내 IND 승인"

기사등록 2026/07/15 08:47:26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서울=뉴시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 바이오시밀러 'CT-P68'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 바이오시밀러 'CT-P68'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에 따라 건강한 성인 258명을 대상으로 임상 절차에 돌입해 오리지널 의약품 트렘피어와 CT-P68 간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PK)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트렘피어는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23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되며, 작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51억5500만 달러(한화 약 7조7325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CT-P68의 빠른 개발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회사는 고수익 신규 제품 중심의 성장세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임상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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