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14일 지역성장을 위한 인재양성과 교육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의 핵심사업인 패키지 지원대학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성장전략과 대학의 교육·연구역량을 연계해 지역혁신을 촉진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역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지역 취·창업 및 정주로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지난 4월 발표했다.
3개 거점국립대를 대상으로 성장엔진과 인공지능(AI) 분야를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장엔진 연계 브랜드 단과대학(교당 400억원), AI 거점대학(교당 100억원), 5극3특 공유대학 지원(교당 추가 100억원) 등의 재정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경북대는 정부의 계획에 대응해 패키지 지원대학 공모 공동대응, 지역 성장엔진 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체계 구축,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정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방소멸이라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가장 근본적인 해법은 바로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며 "대구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대구·경북과 경북대의 상생을 더욱 굳건히 하고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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