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새 시즌 프리스케이팅으로 '위대한 개츠비' 완성

기사등록 2026/07/14 14:27:12

"몽환적이면서 화려하고 애잔한 감성 담아냈다"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이 2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2.22. ks@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피겨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이 2026~2026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완성했다.

이해인의 매니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이해인이 안무가 신예지와 협업을 통해 다음 시즌 연기할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완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의 배경 음악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의 3곡을 엮어 구성했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영화가 지난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하고 애잔한 감성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점점 깊어지는 구조로 짜였다. 링크 전체를 넓게 활용하는 코레오 시퀀스에서 감정을 쏟아내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7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이해인이 경기를 하고 있다. 2026.02.18. park7691@newsis.com
이해인은 지난 5월 베누아 리쇼와 처음 손잡고 루드비코 에이나우디 원곡 기반의 '서클스'를 배경 음악으로 쇼트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어 프리스케이팅까지 완성하며 새 시즌 준비에 속도를 냈다.

이해인은 "이번 프리프로그램에는 발랄함과 깊은 감정선을 동시에 담아내고자 했다" 며 "코레오시퀀스에서 링크를 가득 채우는 감정 표현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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