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용인시, 17곳 AI횡단보도

기사등록 2026/07/14 13:26:29

용인초·동백초·대지초 등 9월까지 완료

[용인=뉴시스] 인공지능(AI) 스마트 횡단보도 구성도.(사진=용인시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17곳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대폭 확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9월까지 총사업비 10억4000만원을 들여 처인구 용인초·왕산초·능원초, 기흥구 동백초·구갈초·신갈초·서농초, 수지구 토월초·새빛초·대지초 등 17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첨단 AI 감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분석하는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보행 속도가 느린 어린이나 교통약자가 신호 시간 내에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하는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AI가 이를 즉시 감지해 보행 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한다.

또 전광판과 음성 경고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을 실시간으로 안내함으로써 선제적인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시는 첨단교통센터의 교통관제 폐쇄회로(CC)TV 시스템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