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포를 품고 책쾌가 온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문화공판장 작당에 더해 로컬공판장 모이장까지 행사장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독립출판 창작자(책쾌) 94팀과 지역 서점·서포 36팀 등 총 130팀이 참여한다.
특히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의 생애주기별 독서 체험 프로그램인 '인생독서×인생서점'과 22개 팀의 인생서점과 14개 팀의 서포 등 36개 팀의 지역서점과 함께한다. 또 전국 지역서점이 참여하는 북큐레이션과 인생책 큐레이션 서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50분 문화공판장 작당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전국 서포의 조각을 모아 우리나라 지도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김현경 웜그레이앤블루 대표, 김주은 심다 대표, 이여로 작가,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이 참여하는 독립출판·책문화 관련 강연이 진행된다.
독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시 낭독회, 점자 체험, 도시 탐조 이야기, 업사이클링 브로치 만들기, 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남부시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독립출판 큐레이션 전시와 나만의 진(Zine) 만들기 워크숍 등을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백년의 서포'도 열린다.
김인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의 출판문화를 탐구하고 전국의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북페어가 될 것"이라며 "독립출판을 꿈꾸는 이들에게 영감과 자극을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전주책쾌는 비전에 공감하는 총 8개의 후원사(곰곰출판, 디오니스토어&디오니카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북지부, 변호사 김용빈, 삐약삐약북스, 펴낼곳, 키샤, FFF)와 함께한다. 후원사들로부터 지원받은 500만원 상당의 물품은 전시 공간 연출과 체험 행사, 이벤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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