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정이한 단수공천 경위 직접 밝히고 시민 앞 사과하라"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 전 후보는 5월 21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고 5월 29일 사전투표가 시작될 때도, 6월 3일 투표일에도 후보직을 내려놓지 않았다. 부산시민은 후보가 이미 입건된 피의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투표장으로 향했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개혁신당이) 알고도 침묵했다면 유권자를 기만한 것이고 몰랐다면 공당의 자격을 의심케 하는 무능"이라며 "어느 쪽도 면책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또 "이준석 대표는 정 전 후보가 국민의힘 보좌진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배후 공작설로 맞받았다"며 "그를 대변인으로 세우고 단수공천한 것은 다름 아닌 개혁신당이다. 남의 당 이력을 끌어온다고 자기 당의 공천 책임과 무능이 지워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권자를 기만한 정당은 공당의 최소한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이 대표는 정 후보를 단수공천한 경위를 직접 밝히고 부산시민 앞에 조건 없이 사과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