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서 팝업스토어·온라인 특별전
세계유산 17건 재해석 140개 상품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한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이 대거 출시된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한국 개최를 기념해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신규 문화상품 10개 품목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17건을 젊은 감각의 일러스트로 표현해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 마그넷은 세계유산 17건을 각각의 마그넷으로 제작해 취향에 따라 수집할 수 있도록 컬렉션 형태로 구성했다. DIY 우드 엽서는 친환경 나무 조각을 구매자가 직접 조립하며 세계유산을 완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상품이다.
유네스코 한지 수첩은 인쇄 공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한지 원단을 표지로 재활용해 환경적 가치까지 담아냈다.
특히 인기 유튜버 '술익는집'과 협업해 선보이는 '백제소주33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한정판 에디션'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포스터 디자인을 반영해 종묘 정전의 기와지붕과 회랑, 단청 문양을 패키지에 담았다.
이 밖에도 볼펜 세트와 에코백, 손수건, 접이식 부채, 우양산 등 다양한 실용 상품도 출시된다.
실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부스 E02)에서는 'K-Heritage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이번 신규 테마 상품을 포함해 전통문화상품 약 140개 품목이 판매된다.
'백제소주33 한정판 에디션'과 한지가죽 수첩의 일부 한정 색상은 부산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역량 있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6 K-Heritage 공모 선정작' 일부도 이곳에서 처음 공개된다.
온라인 특별전과 이벤트도 열린다.
K-Heritage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20일부터 30일까지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기획전 기간 세계유산 기획 상품을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세계유산 일러스트가 담긴 'PP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K-Heritage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15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의 세계유산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