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애인 부모단체와 발달장애 위기가구 찾는다

기사등록 2026/07/14 13:10:00

복지부·장애부모단체, '손잡아드림' 업무협약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2.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14일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 장애인 부모단체와 손잡아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돌봄 부담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 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부모단체는 시도 지회, 시군구 지부 등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안부 확인 및 방문 동행 ▲공적 서비스 참여 독려 ▲지방정부 연계 등을 정부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는 돌봄 부담의 장기 누적으로 보호자의 소진, 경제활동 포기, 가족 해체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하기 쉽다. 또한, 가구 특성상 위기 징후가 외부에 드러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함께 사각지대를 찾아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복지부는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를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주간활동서비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장애인 활동지원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부모 상담과 가족 휴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각종 정보연계 및 기획발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목숨을 살리는 정부 실현을 위해 장애인 부모단체의 축적된 경험을 적극적으로 풀어달라"며 "복지부도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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