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브링크, 인도 타밀나두주와 신규 투자 MOU

기사등록 2026/07/14 10:10:46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친환경 모빌리티 핵심 부품 전문 기업 모티브링크는 인도 타밀나두주와 신규 투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모티브링크 단독 법인의 추가 투자와 동양이엔피와의 합작법인 신규 투자의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는 모티브링크가 주도한다.

모티브링크는 전동화 부품 허브로 부상하는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주요 고객사 인근으로 부지를 확정하고 세부 일정을 협의 중이다. 투자 규모는 단독법인 9700평, 모듈 합작법인(DNM AUTO) 2만8100평 등 총 3만7800평(약 30에이커)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전력변환부품에서 모듈 생산까지 아우르는 공장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내년 11월 공장 준공을 목표로 5년 간의 공동 투자 계획을 조율 중이다. 모티브링크의 전동화 역량과 동양이엔피의 전력변환기 생산 기술을 결합해 공동 업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으며, 향후 고객사 확보 추이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나갈 방침이다.

타밀나두주정부 역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주정부는 고객사의 생산 일정에 맞춰 인허가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으며, 전기차 클러스터의 기초 업종인 전력변환부품·모듈 산업의 안정을 위해 주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제공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기한 모티브링크 대표이사는 "이번 인도 타밀나두주와의 MOU 체결은 동양이엔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생산 수직계열화를 이뤄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정부의 적극적인 인허가·인센티브 지원을 바탕으로 공장을 준공하고, 태양광 솔루션을 통한 전력산업 진출까지 가시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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