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평생교육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첫 환경 기획전

기사등록 2026/07/14 09:36:12

기후위기·생물다양성 주제 사진전, 세종 이도마루서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 18일부터 8월29일까지 평생교육원 이도마루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력한 환경 기획전 '지구의 목소리, 우리가 이어갈 이야기'를 개최한다. 공교육기관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손잡고 환경 기획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시는 세계적 환경 콘텐츠를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평생학습으로 확장해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환경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에는 ▲시민전시해설가(도슨트) 해설 ▲환경영화 ‘수라’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학생·가족 체험 프로그램 ▲환경 주제별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멸종위기 동물 등을 주제로 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 35여점과 국내 갯벌 생태 사진 30여점, 영상 콘텐츠가 공개된다.

해설 프로그램은 평일에는 교육자원봉사자인 시민 도슨트가, 토요일에는 전문 도슨트가 진행하며 하루 4회 운영된다.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환경영화 '수라'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생태·조류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화 상영은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가족 환경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바느질 체험, 세종환경교육센터·고려대 세종RISE사업단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등 환경·생태 분야 추천도서 13권을 소개하는 도서전시도 마련돼 학생과 시민이 책을 통해 환경 문제를 탐색할 수 있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바닷속 풍경을 완성하는 '나도 바다 지킴이 아티스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24일 한마디'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작품은 어린이열람실 내 '우리가 채우는 푸른 바다' 공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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