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배기성, 사부곡 불렀다

기사등록 2026/07/14 08:33:51
[서울=뉴시스]조선의 사랑꾼(사진=TV CHOSUN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가수 배기성이 부친이 중환자실에 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주년 기념 3부작 특집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의 본선에 진출한 최성국 가족, 이용식·원혁, 홍석천, 심재원, 정이랑, 개그맨 김태원, 윤용범 PD,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나희, 배기성까지 총 9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8월의 신부' 김나희가 무대에 올라, "김학래 선배님 아들 김동영씨와 ‘조선의 사랑꾼’에서 소개팅을 한 이후 주변에서 소개해 주겠다며 연락이 왔다. 그렇게 만난 분과 올해 8월 결혼한다"며 '남주혁 닮은 꼴' IT업계 종사자 예비신랑과 인연을 맺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배기성은, 난청이 5개월째 지속 중이라고 아픔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기성은 양수경의 위로 섞인 심사평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녹화 3주 전 안부를 묻던 아버지에게 귀 상태를 솔직하게 고백했지만, 아버지께서 다음날 쓰러져 중환자실에 계시다고 밝혔다.

배기성은 "그냥 '귀 잘 들린다'고 할 걸 그랬다. 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해야 하니까 이 노래가 생각이 났다"면서 무반주로 패티김의 '이별'을 불렀다. 배기성의 부친은 해당 프로그램 녹화 직후 별세했다.

결국 최고점을 받은 최성국 가족이 1위에 올라 상금 1000만원 등의 경품을 받았다. 2위는 배기성, 3위는 김태원, 4위는 김나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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