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장 담그기·동래학춤…K-컬처의 모든 것, 벡스코에 있다

기사등록 2026/07/14 09:00:00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0~29일 '대한민국관' 운영

K-헤리티지 스테이지, 처용무 등 공연 38건 진행

저스피스재단, 불교계, 정부기관 등 전시, 체험 준비

[서울=뉴시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 홍보물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부산 벡스코 대한민국관에서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대한민국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관 주무대인 ‘K-헤리티지 스테이지’에서는 열흘 동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처용무와 북청사자놀음, 영산재·수륙재 시연을 비롯해 동래학춤 등 38건의 공연이 펼쳐진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이 문을 여는 20일 오후 4시에는 방송인 서경덕이 세계유산의 가치와 세계유산위원회의 의미를 설명하는 ‘이어지교 오픈클래스’가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K-헤리티지 스테이지 공연 일정표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유산위원회 공식협력기관인 저스피스재단은 사회공헌 활동과 세계유산기금 도시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불교계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을 보유한 '법보종찰 해인사',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등을 선보인다.

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영산재'와 '진관사 국행수륙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도 전시와 체험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0종과 기록물 약 100점을 특별전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과 K-시푸드를, 농림축산식품부는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와 K-푸드를 시청각 자료와 시식 프로그램으로 소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와 K-푸드를 시청각 자료와 시식 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게 돕는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유산에 걸린 한국의 편액'을 주제로 유교와 관련된 기록유산, 세계유산을 소개한다. '나만의 편액' 만들기와 멋글씨 체험도 진행한다.

이 밖에 ‘수문장 근무’와 ‘왕가의 산책’이 매일 두 차례씩 운영된다. 오전 11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는 파수군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우리나라 세계유산 17곳 가운데 하나를 골라 헤리티지 타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문 사진을 올리면 ‘쿠키런 특별 기념엽서’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누리집의 ‘개최국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월대에서 어린이들이 인형탈 파수 의식을 관람 하고 있다. 2026.05.05.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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