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시비' 황영웅, 드라마 OST 가창에 KBS 시청자청원 '규탄'

기사등록 2026/07/13 22:35:41
[서울=뉴시스] 황영웅. (사진 = 골든보이스 제공) 2026.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과거 학교폭력(학폭) 시비로 방송에서 하차했던 가수 황영웅의 지상파 복귀를 두고 시청자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13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황영웅의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참여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이 게시 이틀 만에 21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답변 요건(1000명)을 충족함에 따라 KBS는 공식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

청원인은 "공영방송이 학폭 논란 인물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며 음원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황영웅. (사진 = KBS 시청자 청원 홈페이지 게시판 캡처) 2026.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제작사 측은 "초기부터 기획된 라인업이며, 방송 출연이 아닌 단순 가창"이라는 입장이다.

황영웅이 부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사랑한다면'은 예정대로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황영웅은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학폭 의혹으로 하차했다. 지난 1월 소속사를 통해 가학적 행위는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고 지역 축제를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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