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 58곳 설치…취약계층 적극 보호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마을회관과 어르신회관 등 520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백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어르신과 홀몸가구,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은 무더위가 길어질수록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온열질환 위험도높아지는 만큼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대응 합동 T/F를 통해 폭염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독거노인과 건강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냉방물품 지원, 건강수칙 교육을 추진한다.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드론 동호회와 협력해 논·밭 작업자 폭염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저감시설도 확대 운영한다. 현재 그늘막 52개소를 운영 중이며 6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살수차 4대를 운영하고 화지시장 스프링클러 살수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힘쓴다.
아울러 마을회관, 어르신회관 등 520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특히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