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태풍 '바비' 간접 영향으로 항공기 결항·지연

기사등록 2026/07/13 16:55:14 최종수정 2026/07/13 18:10:25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9호 태풍 바비의 간접 영향으로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13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55분 청주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는 에어로케이항공 RF394편이 현지 기상 악화로 12시간가량 지연됐다.

전날에는 청주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티웨이항공 TW843편과 TW835편, 진에어 LJ401편, 제주항공 7C213편 등 7편 결항됐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도 청주에서 중국, 일본,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 수십편도 짧게는 10여분에서 길게는 1시간20여분가량 늦게 출발했다. 11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출발편 지연은 모두 18편이다.

청주공항 도착편 결항과 지연으로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40분 제주에서 청주로 향하는 제주항공 7C214편은 50분가량 늦게 출발했다.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도착편 지연은 13편, 결항은 6편이다.

청주공항 측은 다음 날부터 강풍과 급변풍이 잦아들면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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