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AI 기술과 복지, 미래 도시 계획을 씨줄과 날줄로 엮은 새로운 '도시 설계도'를 펼쳐 들었다.
군포시는 13일 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방향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5대 전략 브랜드 수식어'를 확정·발표했다. 수식어들은 단순한 행정 구호를 넘어, 기성 도시의 틀을 깨고 '스마트 생태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군포시의 선언적 의미가 담겼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시민참여 분야의 'AI로 누리는 시민주권 1번지'다. 행정에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모델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도시의 하드웨어를 재편할 꿈이 현실이 되는 '미래형 신계획도시'(도시)와,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 전략인 365일 안심할 수 있는 '녹색건강도시'(안전환경)가 두 축을 이룬다.
여기에 소프트웨어를 채울 사람이 빛나는 ‘창의문화 거점도시’(교육문화)와 사회적 안전망을 뜻하는 모두의 행복을 지키는 ‘따뜻한 기본생활도시’(보건복지)가 더해져 군포의 미래를 완성하는 5대 퍼즐이 맞춰졌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5대 전략 수식어는 군포가 미래로 나아가는 정책적 궤도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단순한 수사가 아닌, 시민의 삶 속에서 실현되는 '체감형 도시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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