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의회 상임위원장 모두 여성, 의미 있는 변화"

기사등록 2026/07/13 16:05:59

"넓은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 보여줘"…22석 중 11석 여성의원

[대전=뉴시스] 대전시의회 전경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3일 여성의원이 제10대 대전시의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은 것에 대해 '의미 있는 변화'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광역의회 최초로 여성의원 비율 50%를 달성한 데 이어, 4개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까지 모두 여성의원이 맡게 된 것은 숫자의 변화를 넘어, 더 넓은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과제는 실질적 의정 성과로 증명하는 일"리라고 강조하고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예산과 정책 심의 과정서 시민의 삶을 더욱 세심히 살피는 것이 10대 의회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대전시의회의 변화가 특정 성별의 독점이나 상징성에 머무르지 않고, 오직 실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지방정치의 새로운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에 김민숙(더불어민주당·서구1),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최대성(〃·동구2) 시의원을 선출하는 것을 끝으로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앞서 9일 상임위원장 선거에선 인미동(〃·유성구2) 행정자치위원장, 박은희(〃·대덕구2) 복지환경위원장, 하경옥(〃·유성구3) 산업건설위원장, 이나영(〃·동구3) 교육위원장 등 4명의 여성의원을 위원장으로 뽑은 바 있다. 

대전시의회는 22석 가운데 절반인 11석을 여성의원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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