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펫프렌들리 관광거점사업, 국지도 49호선 선형개량 사업 등 건의
군은 한득수 군수가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 사업들과 지역현안을 설명하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국회의원들과 도지사,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 한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프라 개선, 주민복지 증진을 골자로 하는 3건의 주요 정책을 건의했다.
단순 지역사업을 넘어 정부정책 및 법령 개정과 연계된 핵심 과제들이다.
그가 가장 공들인 사업은 관촌면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총사업비 640억원 규모의 '전국이통장자치행정연수원 건립사업'이다.
최근 자연재난 등 생활밀착형 현장 행정에서 이통장의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지만 체계적 교육이 이뤄지는 전국단위 전문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한 군수는 교육동, 체험동, 숙소동, 치유공간 등을 갖춘 연수원을 건립해 전국 10만여 이통장의 재난 대응 및 현장 행정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설치·운영 근거가 될 '지방자치법' 개정도 함께 건의했다.
대통령 지역 맞춤형 공약과 연계된 '펫프렌들리 관광거점 조성사업(총 280억원)'에 대해서도 협조를 구했다.
이는 오수면 금암리 일원에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50실), 안심케어시설, 놀이·휴식공간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수의견'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기존 반려동물지원센터, 세계명견테마랜드 등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반려관광거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K-관광개발계획' 반영도 목표 중 하나다.
이 밖에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빠른 착공을 바라는 사업인 정부 국지도 건설계획 중 '임실 신덕~신평(국지도 49호선) 선형개량 사업'의 선순위 반영을 건의했다.
한득수 군수는 "이 사업들은 임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인 핵심 과제들"이라며 "부처안 반영과 국가계획 등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 및 정치권,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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