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교보리얼코 매각 자문
신논현·강남역 더블역세권…연면적 8234평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서울 강남업무지구(GBD) 핵심 입지에 있는 중대형 오피스 '에이프로스퀘어'가 매물로 나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교보리얼코 컨소시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에이프로스퀘어의 매각 자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프로스퀘어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연면적 약 2만7220㎡(8234평) 규모의 오피스 자산이다. 지하철 신논현역에서 도보 2분, 강남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강남권 내 비슷한 규모의 오피스 상당수가 기업 사옥이나 구분소유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실제 거래 가능한 중대형 오피스 매물은 제한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임대율은 100%로, 장기 임대차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내고 있다. 강남권 오피스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데다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건물은 4500㎾ 규모의 수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증권사와 게임사, 정보기술(IT) 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임차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27년 7월부터는 최상층부에서 전용면적 3305㎡(1000평) 이상의 연속층 확보도 가능하다. 강남권에서 대규모 연속층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가 드문 만큼 사옥 이전이나 조직 통합을 검토하는 기업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다는 평가다.
면적 효율화를 통한 전용률 개선과 상층부 용도 전환 등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밸류애드 전략도 적용할 수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에이프로스퀘어는 강남업무지구 내에서 8000평 이상 규모와 1000평 이상 연속층 확보가 가능한 희소한 오피스 자산"이라며 "대용량 수전설비와 강남대로 입지, 더블역세권 접근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자산가치 상승 여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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